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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에서 수집한 외부지원사업 정보를 전합니다.

기업교육(HRD)담당자는 외롭습니다.

정보게시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7-19 09:18
조회
1064
기업교육(HRD)담당자는 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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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력이 없는거 아냐?"
      라는 생각이 읽는 중간에 문득 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럴수도 있죠. 하지만, 배제하고 읽어주세요.

      복잡한건 싫어요.


 

  어느 한가한 오후, 자주 HRD의견을 주고받는 기업교육(HRD)담당자와 여러가지 대화를 주고 받고 있었다. 중요한 이슈라기 보다는 캠페인 형식의 조직활성화 컨텐츠를 내부적으로 준비중인 내용인데 그 내용에 대해 HRD100에서 효과가 있었던 아이템이나 참신한 아이템, 실패했던 경험 등을 네이트온을 통해 주거니 받거니 하고 있었다.

 

 

 

 

  그 담당자의 최근 이슈 중 한가지는 수많은 담당자들이 겪었던, 겪고 있는, 겪을수 있는 주제인 참여도, 호응도에 대한 이슈로 정리할수 있었다. 내용인 즉슨 온갖 아이디어를 짜내 조직활성화를 위한 조직내 캠페인 주도, 부족한 부분에 대한 명사특강, 기초교육활동, 지원제도 구축, 미디어를 활용한 쉬운전파 등을 열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던 와중에 대상자들의 차가운 시선과 기대와 다른 참여도, 별반 달라지지 않은 조직문화 등으로 인해 조직문화를 변화시키고자 열정을 가지고 밤을 지새고, 24시간 조직활성화에만 신경을 썼던 담당자의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태였다. 듣고 있던 나조차도  많이 가슴이 아팠고, 내가 할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도움이 될만한 여러가지 내용을 말해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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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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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HRD 비전과 현실의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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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고민은 기업교육(HRD)담당자를 하면서 가장 먼저 부딪혀 지는 벽이다. 특히 교육공학등 대학전공부터 HRD를 비전으로 삼고 있던 사람이 기업에 들어와서 1년차가 되기전에 좌절을 하는 대표적인 내용이다.

 

 


  한번 자연스럽게 기업교육(HRD)담당자의 처음을 들여다 보자

  입사를 했던 사내공모를 했던 새로 HRD분야에 입문하면 기초적이고 이론적인 정보를 얻으려고 노력을 한다. 이 과정에서 대체로 수집되는 정보 매체가 서적과 인터넷, 기존 업무선배가 해놓은 실무자료(없을수도 있다.) 이다. 경력이 좀 되시는 HRD실무자 분들은 이미 느끼시고 계실것이다. 대표적인 정보매체에서 쏟아내는 HRD정보는 대체적으로 이상적인 HRD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런 정보를 수집하면서 HRD담당자는 정보매체에서 그려내는 이상적인 이미지를 받아드리고, 이해 하기위해 실무에 적용하기 위해 애를 쓰기 시작한다.

 

  하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HR파트 부서장에게 기획안을 컨펌받고 실시하는 활동은 대상자들의 차가운 시선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또한 대상자의 시선은 HRD담당자의 팀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되고, 심지어는 회사 운영진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물론 운영진분들 신경 안쓰신다.

  변화 or 개발시키려는 대상자, 활동을 지원해줄 팀과 직속상사, 변화하기 전에 생겨버린 조직문화의 컬러는 새로운 컬러의 등장에 재빠르게 반응을 하지 못한다. 심지어는 다른 색깔에 불편한 반응까지 보인다.

 

  이러한 반응들은 기업교육(HRD)담당자를 선택의 기로에 서게 한다.

  왜?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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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변화와 안쓰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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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업무적인 고립감은 아이러니하게도 함께 일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일하는 사람을 외롭게 만든다.
 
  또한 외로운사람은 자기가 색깔을 바꾸어 같은 색깔로 변질되거나, 자신의 비전을 조직안에서 조직바깥으로 시선을 돌려버린다. 색깔의 변질은 주체적이지 못한 담당자를 만들어 내고, 비전의 시선을 돌려버린다는 것은 조직에 신경을 안쓰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주도적으로 능동적으로 더 열심히 하는 사람도 있다. 찾기가 어려울 뿐이지...

 

 HRD100을 준비하면서 굉장히 많은 담당자와 이야기를 해오고 있고, 많은 HRD서적을 읽고 있지만, 이런 외로움은 참 안스럽고, 나를 포함해 그렇게 변색되어가는 모습을 보면 입맛이 씁쓸 할 때가 있다.


 


 

조직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

  까놓고 말해 기업은 조직은 HRD직무를 맡고 있는 담당자를 소중히 생각해야 한다. 이런현상은 조직의 측면으로 보자면, 큰 손실이 아닐수 없다. 솔직히 이렇게 변해버린것은 변한 당사자의 바로 위 직속상사의 잘못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쩌랴..

 

  대기업중 교육팀을 이뤄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분들은 차치하고 (이분들은 잘하니까) 이외의 보통 한두명의 기업교육(HRD)담당자를 인사팀 혹은 총무팀 안에 두고, 인사전공 상사아래서 HRD업무를 수행하는 대부분의 형태는 직속상사님 잘못이에요 라고 이야기 하기도 좀.. 그렇다.

 

  다만, 자신이 HRD전공이 아니더라도 HRD분야에 대해 좀더 신경을 써주신다면 이런 큰 업무로스는 점점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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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의 개척자이자 변화리더인 기업교육(HRD)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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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교육(HRD)담당자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

  HRD담당자는 조직문화의 리더이다.
  HRD업무를 수행한다는 것은 자연스럽게 조직을 생각하는 리더가 된다는 것이다. 조직의 변화는 사실 혼자의 기획안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모두가 머리를 싸매고 만들어 가야하는 것이지만, 그것을 관리하고, 이후를 생각하는 업무를 하는 사람이 HRD담당자 당신이다.

  또한 기업교육의 다른말은 변화이다. 교육을 통해 사람이 변하니까 하는 말이다.

결국 교육생들이 쳐다보는 롤모델이 해당 교육담당자이다. 담당자가 바로서야 교육도 바로 진행될 수 있다. 변화는 변화관리라는 교육컨텐츠의 이야기가 아닌 교육담당자 이미지의 대표인 것이다.

 

필자 아래로 많은 HRD컨설턴트들이 들어오고 나갔지만, 그들에게 기초교육을 시킬때 했던 한마디는

 

  " 교육장에 가면 모든 교육생이 당신을 쳐다본다. 당신은 표정, 태도, 눈빛을 통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만들수 있고, 교육이 끝나면 모든 교육생은 당신을 선생님으로 부른다."

라는 말을 하곤 했다.

 

  기업교육(HRD)담당자는 기업의 미래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포지션 자체가 외롭고 힘들지만, 조직에 크게 기여하는 가치있는 일이고, 개인의 인성,역량이 발전되는 일이기에 힘들어도 꿋꿋이 버티고, 공력을 쌓으면서 헤쳐나가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자기 혼자 해서 해결이 안되는 HRD적인 고민들이 있을것이다. 미천하지만, 그런 담당자를 위해서 HRD100이란 블로그를 만들고 있기에 필자 또한 더 많은 도움을 줄수 있는 HRD담당자들의 든든한 백이 되는 HRD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

출처 : http://hrd100.tistory.com/82


[이 게시물은 iwp님에 의해 2019-02-25 17:31:35 교육후기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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