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과다 사용 '가족치유캠프' 운영

여성가족부는 인터넷·스마트폰에 중독된 초등학생(4∼6학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치유캠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부터 10월까지 주로 주말 2박3일 합숙 일정으로 인터넷 과다 사용 치유프로그램 10회, 스마트폰 과다 사용 치유프로그램 22회 등 총 32회 진행한다.

집단상담, 부모교육, 체험활동(숲체험, 드론체험, 해양체험), 대안활동(보드게임, 체육활동) 등 다양한 활동과 '편지 읽기' 등 의사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보호자가 서로 이해하고 갈등을 풀도록 돕는다.

한 회당 4학년 이상 초등학생 25명과 보호자 25명(초등생 1명당 보호자 1명)이 참여할 수 있다.

여가부는 전체 캠프 참가 인원을 지난해 450가족에서 올해 800가족으로 대폭 늘렸다.

참가 신청과 문의는 지역별 운영기관과 청소년전화 1388(휴대전화는 국번+1388),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051-662-3193)에 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등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일반 참가자는 식비 일부(1인당 3일간 1만5천원)를 부담해야 한다.

[이 게시물은 iwp님에 의해 2019-02-25 17:32:04 교육후기에서 이동 됨]